MIKA, Queen 프레디의 재림


 

그 기다란 기럭지와 아름다운 곱슬 머리로 폴 스미스의 모델이기도 한 미카.

 

그는 영국에서 Lolli pop, Grace Kelly 등의 곡을 발표하며 인기를 모은 신예 싱어송라이터다.

흡사 프레디 머큐리의 젊은 시절을 연상케 하는 자유롭게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노래소리와 뭐 나는 어떻게 해도 그를 보려면 목이 빠져라 위를 올려다 봐야 하는 늘씬한 몸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일각에서 프레디의 재림이라 일컫어 지고 있다.

 

음악이야 들어보아야 알겠지만, 그의 앨범 [Life in Cartoon Motion]의 수록곡들은 전곡이 히트를 쳤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싱글 활동을 한 음악들을 모아 앨범을 내는 한국과는 다른 영국의 음악시장 시스템을 무시할 수야 없지만, 내는 족족 사랑을 받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지 않는가?) 그의 앨범은 한 때 한달이 넘도록 나의 ipod에서 재생이 될 정도로 질리지 않는, 유쾌한, 그러면서도 어딘가 음울한 매력덩어리의 음악이다.

 

 

거기다가 그의 황금비율의 몸을 보라!

 

 


 

모름지기 진짜 패셔니스타라면 청바지에 흰 티만 걸쳐도 간지가 좔좔 흘러야 한다.

 

미카는 그 어떤 거적대기를 걸쳐도 패션이구나 끄덕끄덕 납득이 갈 정도로 신의 몸을 타고나셨다.

그런데 이런 그가 난독증이란 사실은 아는지? 그 때문에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은 일도 없고(피아노를 독학으로 배웠다고 한다) 데뷔하기 전까지만해도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근근히 삶을 이어갔다. 그가 만든 노래를 들고 찾아간 기획사들은 번번히 시장성이 없다며 그를 내치기 일수였다고 한다. (아, 그들은 지금 얼마나 배가 아플까? 마치 이적이 데뷔 전 데모테잎을 들고 신해철이 있는 기획사에 찾아갔다가 퇴짜맞고 나중에 달팽이가 떴을 때 해철옹의 심정과 같을까?)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뜰만한 곡이 무엇이냐며 호기가 올라 'Grace Kelly'라는 대작을 써낸다.

 

 

 

무려 저런 초록색 스키니를 입어도 알*-_-*흠다운 그, Mika

 

그는 현재 라이브를 하며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다. 과연 한국에도 올까? (안 오겠지 ㅠㅠ)

참고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알렉스가 Mika의 노래를 틀어놓고 요리를 만들던 장면이 있었드랬다.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도 Lollipop이 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난 못봤으니 확인할 길은 없다.)

 

 

 

뭐야, 저 멜빵은! 진짜 프레디 생각 나잖아!!

 

 

하지만 분명 미카는 프레디와 다르다. 그 재능과 반짝거리는 외모 덕에 프레디의 재림이라 일컫어지지만, 그것은 그를 나타내기 위한 미사여구일뿐. 진짜 미카는 이제 시작이다.




라고 그의 음악을 접한 지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끄적여봅니다'ㅅ'

by 천기누설 | 2008/11/28 09:42 | 세상;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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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유별 at 2008/11/28 19:59
저도 미카 너무 좋아해요>_<
라이브 꼭 한번 와줬으면 좋겠어요ㅠ
Commented by 천기누설 at 2008/11/29 09:09
라이브 와주면 좋겠지만, 한국같은 듣보잡 나라에 미카가 와줄리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지요 ㅠㅠ
미카 완전 사랑 모드입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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