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17일
근황 + 링크한 블로그 정리
근황. 여전히 백수다. 다음달 어떻게 먹고살지, 카드값이 밀리지 않을지, 학자금 대출 이자나 제대로 내면 다행이지 하며 하루 하루 남들과 똑같이, 그러나 조금 더 가까운 미래에 대한 불투명성에 벌벌 떨며 살아가고 있다. 와 정말 오랜만에 취직이 안되는구나. 면접만 하면 안 떨어질 자신 있는데 어째 면접 보러 오라는 연락도 없다. 내가 너무 희망연봉을 높게 불렀단 말인가.
DVD를 좀 샀다. 크로우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근처 비디오대여점에는 있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찾는 것도 질리고 (찾기야 찾았지만서도) 뭣보다 늘 DVD를 사곤 했던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옛날 DVD는 무척 싸더라. 크로우가 2000원이었던가, 2900원이었던가. 크로우와 데쓰 크로우를 사고 잠시 둘러보던 도중 스터오브에코를 발견했다. 케빈베이컨 작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것도 무척 싼 가격에 올라와 있길래 냉큼 장바구니에 넣었다. 앞서 설명했지만, 백수인 관계로 적립금을 사용해 만원 안쪽으로 가격을 맞췄다. 현재는 스터오브에코와 크로우는 보았지만, 데쓰크로우는 차마 손도 대지 못했다. 뭔가 부끄러운 영화일 것만 같아서...
얼마전, R.S.S. 운영진 회의 겸, 해머 스킬 마스터 찍고 사격은 안 찍어 스킬트리 막장 탄 규병장님 휴가 겸 해서 예전에 자주 놀곤 하던 사람들을 만났다. 만나기 전날에 메신저에서 만나 떠들었는데, 웃다가 숨 넘어갈 뻔했다. 그 날을 계기로 각자 별명이 하나씩 생겼다. 모토로라 레이저룩 광고를 참고하여 저마다 룩자를 나눠가졌다. 나는 막룩, 규는 규룩, 쉬케누나는 케룩, 톺누나는 눅룩(다음 날 입을 옷을 정하겠다고 하더니 모두 세탁기 속에 들어가서 눅룩해져 있단다). 진짜 웃다 뒈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만나서 그림자살인을 봤다. 예상했던 처절한 쓰레기같은 시나리오가 아니라 꽤 제대로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역시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 황정민 대단하다.
요즘 미투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올라온 영양가 없는 날마다의 포스팅은 미투데이의 글배달 기능을 이용한 것이었다. 처음 몇번은 꽤 괜찮았으나 나중에는 나조차도 미투데이 포스팅으로 잠식되어 있는 내 이글루에 들어오기가 싫어지더라. 그래서 현재는 글배달 기능을 정지한 상태다. 그러나 미투데이는 꽤 재미있다. 특히나 메모를 많이 하는 내게 미투데이는 짧은 생각을 적어두게 도와준다. 누구 오고 싶으면 놀러오시라.
이제서야 내가 테크닉만으로 글을 쓰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문장이나 맞춤법이 완벽하다거나 하는 말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문맥을 짚고 글을 쓰는 것과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것은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창조 능력은 내게 없는 것 같다. 최근 미하델 엔데의 Never Ending Story를 찔끔찔끔 읽고 있는데 난 그런 무한한 상상력 같은 건 꿈도 못 꾸겠다. 부럽다.
그러고보니 난, 꽤 잔인한-을 넘어서 잔혹한 꿈을 많이 꾼다. 예전에는 근친상간 스토리(난 3인칭 관찰자의 입장)이었고 최근에는 어떤 아버지라고 설정되어 있는 인간의 머리를 망치로 으깨 죽이는 꿈을 꿨다. 뇌가 드러나고 피가 튀는데도 계속 망치를 휘둘렀다. 드디어 미친걸까.
포스팅을 하나 준비하고 있다. 뭐, 거창한 건 아니고 내가 왜 사랑 이야기가 들어간 작품을 싫어하는가에 대한 고찰. 뭐, 이래놓고 안 쓸지도 모른다. 저번 잡지사에서 쓴 기사도 두개나 포스팅 안했다. 귀찮으면 안하는 거다.
참, 그리고 잊을 뻔 했는데 링크했던 블로그를 정리했다. 여태까지 그룹도 없이 막무가내로 쑤셔넣기만 했고 이제 안보이는 사람도 많아서 마음 먹고 링크 정리를 했다. 그룹을 만들까 생각했지만, 딱히 이렇다할 분류가 생각나지 않아 '아는 사람' 하나만 만들어서 아는 사람만 집어넣었다. 그리고 이제 보이지 않는 사람, 이사간 사람, 모르는 사람 등을 링크에서 삭제했다. 안그래도 조용한 인간관계가 더 조용해지는 느낌이었다.
아, 쿄님은 걱정하지 마시라. 쿄님 링크 안 지웠다.
DVD를 좀 샀다. 크로우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근처 비디오대여점에는 있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찾는 것도 질리고 (찾기야 찾았지만서도) 뭣보다 늘 DVD를 사곤 했던 사이트에서 찾아보니 옛날 DVD는 무척 싸더라. 크로우가 2000원이었던가, 2900원이었던가. 크로우와 데쓰 크로우를 사고 잠시 둘러보던 도중 스터오브에코를 발견했다. 케빈베이컨 작품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데 이것도 무척 싼 가격에 올라와 있길래 냉큼 장바구니에 넣었다. 앞서 설명했지만, 백수인 관계로 적립금을 사용해 만원 안쪽으로 가격을 맞췄다. 현재는 스터오브에코와 크로우는 보았지만, 데쓰크로우는 차마 손도 대지 못했다. 뭔가 부끄러운 영화일 것만 같아서...
얼마전, R.S.S. 운영진 회의 겸, 해머 스킬 마스터 찍고 사격은 안 찍어 스킬트리 막장 탄 규병장님 휴가 겸 해서 예전에 자주 놀곤 하던 사람들을 만났다. 만나기 전날에 메신저에서 만나 떠들었는데, 웃다가 숨 넘어갈 뻔했다. 그 날을 계기로 각자 별명이 하나씩 생겼다. 모토로라 레이저룩 광고를 참고하여 저마다 룩자를 나눠가졌다. 나는 막룩, 규는 규룩, 쉬케누나는 케룩, 톺누나는 눅룩(다음 날 입을 옷을 정하겠다고 하더니 모두 세탁기 속에 들어가서 눅룩해져 있단다). 진짜 웃다 뒈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만나서 그림자살인을 봤다. 예상했던 처절한 쓰레기같은 시나리오가 아니라 꽤 제대로라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역시 연기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더라. 황정민 대단하다.
요즘 미투데이를 하고 있다. 최근 올라온 영양가 없는 날마다의 포스팅은 미투데이의 글배달 기능을 이용한 것이었다. 처음 몇번은 꽤 괜찮았으나 나중에는 나조차도 미투데이 포스팅으로 잠식되어 있는 내 이글루에 들어오기가 싫어지더라. 그래서 현재는 글배달 기능을 정지한 상태다. 그러나 미투데이는 꽤 재미있다. 특히나 메모를 많이 하는 내게 미투데이는 짧은 생각을 적어두게 도와준다. 누구 오고 싶으면 놀러오시라.
이제서야 내가 테크닉만으로 글을 쓰고 있던 것을 깨달았다. 그렇다고 문장이나 맞춤법이 완벽하다거나 하는 말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문맥을 짚고 글을 쓰는 것과 이야기를 창조해내는 것은 전혀 다른 세상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창조 능력은 내게 없는 것 같다. 최근 미하델 엔데의 Never Ending Story를 찔끔찔끔 읽고 있는데 난 그런 무한한 상상력 같은 건 꿈도 못 꾸겠다. 부럽다.
그러고보니 난, 꽤 잔인한-을 넘어서 잔혹한 꿈을 많이 꾼다. 예전에는 근친상간 스토리(난 3인칭 관찰자의 입장)이었고 최근에는 어떤 아버지라고 설정되어 있는 인간의 머리를 망치로 으깨 죽이는 꿈을 꿨다. 뇌가 드러나고 피가 튀는데도 계속 망치를 휘둘렀다. 드디어 미친걸까.
포스팅을 하나 준비하고 있다. 뭐, 거창한 건 아니고 내가 왜 사랑 이야기가 들어간 작품을 싫어하는가에 대한 고찰. 뭐, 이래놓고 안 쓸지도 모른다. 저번 잡지사에서 쓴 기사도 두개나 포스팅 안했다. 귀찮으면 안하는 거다.
참, 그리고 잊을 뻔 했는데 링크했던 블로그를 정리했다. 여태까지 그룹도 없이 막무가내로 쑤셔넣기만 했고 이제 안보이는 사람도 많아서 마음 먹고 링크 정리를 했다. 그룹을 만들까 생각했지만, 딱히 이렇다할 분류가 생각나지 않아 '아는 사람' 하나만 만들어서 아는 사람만 집어넣었다. 그리고 이제 보이지 않는 사람, 이사간 사람, 모르는 사람 등을 링크에서 삭제했다. 안그래도 조용한 인간관계가 더 조용해지는 느낌이었다.
아, 쿄님은 걱정하지 마시라. 쿄님 링크 안 지웠다.
# by | 2009/04/17 02:09 | 근황; 궁시렁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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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님을 찬양하게씀 'ㅅ'/ (굽신굽신)
그리고 링크 추가합니다~
다음엔 더욱 참신한 장난으로 돌아오세요 제가 사람얼굴, 이름, 목소리 같은걸 잘 못외우고 구분도 잘못하거든요. 또하면 또 통할껄요? 물론 다른내용으로. 그럼 친하게지냅시다.
다음에는 더욱 참신한 장난, 준비하곘습니다! 기대해주세요'ㅅ'/
규가 어떨지는 모르죠. 그래도.. 뭐 규를 이해해줘야죠. 친구니까요
뭐 좋은 게 좋은 거 ㄲㄲ